오마이걸 비니 "생일 선물로 1위 주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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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비니 "생일 선물로 1위 주어졌으면…

OMG 0 4496 16.09.09 18:06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비니가 9일 생일을 맞았다.<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를 성공리에 끝낸 걸그룹 오마이걸(효정‧진이‧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의 똑순이 비니(배유빈)가 9일 생일을 맞았다. 1997년 9월 9일 생.

생일에도 스케줄이 잡혀 있어 여유롭게 보낼 순 없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을 만나 뵙고 즐겁게 생일을 보내지 않을까 한다”고 의젓한 속내를 전하는 비니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 소감을 들어봤다.

Q.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
▲ “알기로는 생일날 스케줄이 있다고 들었어요! 아마 그 날도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즐겁게 보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작년 생일을 맞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렇게 빨리 다시 생일을 맞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벌써 스무 살의 반 이상이 지나갔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네요.”

- Q. [생일이란 내게 어떤 의미?]
▲ “생일이란 계획적이지 않아도 되는 하루? 원래 다음날에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대충이라도 구성해놓는 편인데, 생일에는 무엇을 하든 즐거운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생일 하루만큼은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10대일 때부터 어른이 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부담감이 컸는데, 20대가 시작되고 나니 더 커진 것 같아요. 좀 더 계획적이고, 앞으로의 미래나 주변의 것들에 대한 책임을 더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 Q. [가장 기대되는 나이는 언제인가?]
▲ “23살? 만약 제가 대학교를 갔다면 졸업을 할 나이인데, 학교생활은 하지 못했지만 그만큼 다른 곳에서 배우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 스스로 연습도 하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여러 방면에서 성장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요!”

- Q. [태몽은 뭐였나요?]
▲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할머니께서 밤을 엄청 큰 바구니에 담아 오시는 꿈을 꾸셨다고 들었었던 것 같아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작년 생일이요! 데뷔하고 처음으로 생일을 맞이했는데, 가족들과 멤버들은 물론 팬들께도 축하를 받으면서 ‘아! 내가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감사했고, 행복했어요!”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음...저는 편지요!! 원래부터 편지를 좋아하는데, 편지를 쓸 땐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쓰게 되잖아요! 그런 마음이나 정성이 정말 고맙고 따뜻한 것 같아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저희 오마이걸에게 1위라는 선물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같은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멤버들이거든요.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저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그동안 아껴주시고 사랑해준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도 해드리고 싶고, 소소하지만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요!”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윤하 선배님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정말 존경해오던 선배님이신데, 축하를 받게 된다면 정말 너무 좋아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닐 것 같아요(웃음). 선배님의 축하라면 그 어떠한 축하라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 Q.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10년 후면 서른, 30대의 시작이네요. 그 때도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금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생일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때에는 제가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조금씩 이뤄나가고 있는 상태였으면 좋겠어요!”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부모님이죠! 늘 철부지 모습만 많이 보여드렸던 막내딸을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의 믿음이 제가 더 크고 멋진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표현 많이 하고,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딸이 될게요!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비니야, 옛날부터 성인이 되는 일이 정말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새 스무 살의 생일까지 맞이하게 되었네! 생일 정말 축하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욱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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