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명의 오마이걸!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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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오마이걸!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OMG 0 2320 21.01.30 01:05

둥글게 둥글게, 손에 손을, 마음과 마음을 맞댄 오마이걸.

 

ROUND

&

ROUND

Q 2021
A 효정: 설레는 2021.
A 미미: 또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한 해.
A 유아: 새로운 시작. 모두들 행복하자.
A 승희: 매우 매우 기대되는 한 해.
A 지호: 소띠의 해! 제가 소띠니까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A 비니: 소의 해인 만큼 일도 많이, 여러 가지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요.
A 아린: 스물셋의 아린이가 얼마큼, 어디까지 도전할지 궁금한 해.

재킷, 원피스는 Celine.

Q 올해 첫 사진
A 효정: 우리 언니가 만들어준 라면 야키소바.
A 미미: 엽기 닭볶음탕.
A 유아: 집에서 가족과 같이 먹은 케이크.
A 승희: 나의 셀카.
A 지호: 1월 1일 가족 사진. 제가 찍었어요!
A 비니: 승희 언니가 보내준 달 사진! 밝고 동그란 보름달.
A 아린: 떡국을 만들어 먹은 기념으로 남긴 사진.

 

Q 올해 첫 쇼핑
A 효정: 쿠팡에서 물.
A 미미: 소파.
A 유아: 쇼핑을 안 한 지 오래 돼서….(웃음)
A 승희: 청포도, 식빵, 우유.
A 지호: 지인 생일선물요! 1월 생일자의 선물을 샀습니다.
A 비니: 요즘 파자마에 빠져서 잠옷을 대량 구매했어요.
A 아린: 가족 선물.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을 준비했어요!

톱은 Fayewoo.

Q 올해 첫 다짐
A 효정: 건강하자.
A 미미: 이사 가면 고양이랑 행복하게 살자.
A 유아: 음악 활동 더 열심히 하기!
A 승희: 부자 되자.
A 지호: 영어 공부하기! 영어 잘하고 싶다.
A 비니: 올해는 내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A 아린: 나의 건강은 내가 꼭 지켜야겠다. 요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Q 올해 첫 음식
A 효정: 엄마가 만들어준 김치찌개.
A 미미: 엽기 닭볶음탕.
A 유아: 로브스터를 먹고 싶었지만, 킹크랩.
A 승희: 배? 아니면 김밥입니다.
A 지호: 치킨!
A 비니: 빙수! 딸기랑 마카롱이랑 시리얼이 가득한 빙수.
A 아린: 치킨과 닭발. 새해라서 먹고 싶었던 것 다 먹었어요!

블라우스, 베스트, 스커트, 모자, 슈즈는 모두 Celine. 

Q 올해 첫 노래
A 효정: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
A 미미: 재즈 음악 스트리밍.
A 유아: 해리 스타일스 ‘Cherry’.
A 승희: 몬스타엑스 ‘Beastmode’. 작년 말부터 이 노래에 빠져 있어서 샤워하면서 가장 먼저 재생했어요.
A 지호: 원더걸스 ‘So Hot’. 올 한 해 시작 노래였어요.
A 비니: 성시경, 아이유 선배님의 ‘첫 겨울이니까’. 원래 겨울 시즌 송을 좋아하고, 평소에도 좋아하는 선배님들의 곡이라 가장 먼저, 제일 많이 들었다.

 

A 아린: 아리아나 그란데 ‘Santa Tell Me’. 아직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남아 있어요. 

톱은 Johnny Hates Jazz. 뷔스티에, 스커트는 Fayewoo. 

Q 올해 첫 영화
A 효정: 아직 못 봤어요.
A 미미: 〈어벤져스-인피니트 워〉.
A 유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A 승희: 넷플릭스 〈스위트 홈〉.
A 지호: 요즘 다큐에 빠져 있어서 영화를 아직 못 봤어요.
A 비니: 곧 〈포레스트 검프〉를 볼 예정입니다.

 

A 아린: 〈인턴〉.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Q 올해 첫 공상
A 효정: 언니의 생일선물 고민.
A 미미: 뭐 먹지?
A 유아: 잘 자라 우리 아가. 자기 전 공상.
A 승희: 나중에 나이가 많이 들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행복할까? 행복은 뭘까?
A 지호: 내가 강아지라면 좋을 것 같다는 상상. 하지만 혼자 두면 심심할 것 같다.
A 비니: 집에서 여러 가지 요리에 도전해서 자취 요리 마스터가 되는 것!

 

A 아린: 오늘은 빨리 자야지! 

톱은 Helmut Lang by Beaker. 뷔스티에는 Johnny Hates Jazz. 

Q 올해 첫 메모
A 효정: 가사를 썼다. ‘그저’라는 제목으로.
A 미미: 가사를 썼다! 내용은 비밀! 곧 알 수 있어요!
A 유아: 2021.1.1.
 
A 승희: 스케줄 체크했어요.
A 지호: 새로 알게 된 옷가게 이름요! 쇼핑하려구요.
A 비니: 아이리무버와 클렌징 워터를 샀어요.
A 아린: 마트에서 사야 할 것!
 
Q 올해 첫 책
A 효정: 〈13계단〉 읽을 예정.
A 미미: 아직 없다.
A 유아: 책… 글쎄… 대신 그림을 그렸어요!
A 승희: 아직 없어요.
A 지호: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억〉. 재미있어요
A 비니: 작년부터 읽던 기욤 뮈소의 〈구해줘〉.

 

A 아린: 아직 없다. 

아린이 입은 원피스는 Cecilie Bahnsen by 10 Corso Como. 장갑은 스타일리스트소장품. 지호가 입은 원피스는 Khaite by 10 Corso Como. 장갑은 스타일리스트소장품. 

Q 올해 첫 통화
A 효정: 1월 1일 생일인 우리 언니.
A 미미: 금란지계와 단체 영상 통화.
A 유아: 소향 언니!
A 승희: 엄마, 아빠.
A 지호: 엄마가 빨리 집에 오라고 했어요.
A 비니: 엄마. 스케줄 때문에 직접 뵙지 못해서 안부 연락.

 

A 아린: 아빠! 12시가 되자마자 아빠와 통화하면서 새해 인사 했어요! 

니트 톱, 스커트는 Dior. 슈즈는 Kenzo. 

Q 올해 첫 꿈
A 효정: 라면을 끓여 먹다가 흘린 꿈.
A 미미: 스케줄 가는 날 대기 시간에 잠깐 잠든 사이 메이크업 받는 꿈을….
A 유아: 다이어트.
A 승희: 오마이걸 앨범 3장 이상 발매하기!
A 지호: 2020년보다 더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영어 잘하고 싶다.
A 비니: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

 

A 아린: 올해는 운동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유아가 입은 이너 톱은 Helmut Lang by Beaker. 뷔스티에 톱, 스커트는 Miu Miu. 스니커즈는 Vans.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미미가 입은 톱, 스커트는 Miu Miu. 슈즈는 Jimmy Choo. 스타킹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올해 첫 사랑
A 효정: 〈펜트하우스〉.
A 미미: 아직 없다.
A 유아: 이번엔 나에게 줄래?
A 승희: 사랑… 늘 갈구하지만… 우리의 ‘미라클’ 사랑 좀 더 줄래?
A 지호: 코로나 치료제!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A 비니: 한라봉. 방송에 나오는 걸 우연히 봤는데,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구입해 먹고 난 뒤 빠지게 되었어요.
A 아린: 요즘 강아지에 빠져 있어요
 
Q 올해 첫 삐침
A 효정: 매니저님이 나랑 같이 밥 안 먹어줬어요.
A 미미: 없다.
A 유아: 늘 사소한 거죠.
A 승희: 나 빼고 엄마, 아빠, 언니, 마샹이가 석화 구워 먹었다.
A 지호: 시키고 싶었던 가게가 문을 일찍 닫았다. 아쉬웠어요.
A 비니: 아직까진 행복하다.(웃음)

 

A 아린: 처음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어봤는데, 가족들과 언니들 모두 안 믿어줬다. 

플레이 수트는 Fendi. 스타킹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올해 첫 성공
A 효정: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본상 받은 것.
A 미미: 신상으로 먹은 음식들이 전부 맛있었다.
A 유아: 이제 이뤄가려고요.
A 승희: 내가 무사히 27살이 되었어.
A 지호: 눈싸움 하기! 조카들이랑 같이 눈싸움 했다.
A 비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처음 초청받아서 다녀옴.

 

A 아린: 처음으로 혼자 요리에 도전했는데, 너무 맛있는 된장찌개와 달걀찜이 완성되었다. 

비니가 입은 재킷, 스커트는 Miu Miu. 스타킹,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승희가 입은 원피스는 Miu Miu. 스타킹,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효정이 입은 블라우스는 Chloe. 재킷은 Akris. 스커트는 Claudie Pierlot. 슈즈는 Miu Miu.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Q 올해 첫 후회
A 효정: 아직 후회는 없다.
A 미미: 조금 예민했던 부분? 하지만 그것도 나니까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A 유아: 아직은 없어요!
A 승희: 충치 치료하러 치과에 빨리 안 간 것.
A 지호: 영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할걸…. 영어 잘하고 싶다.
A 비니: 청소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잠든 것.
A 아린: 가족들과 함께 새해를 못 보낸 것이 아쉬웠다.
 
Q 올해 첫 대사
A 효정: 우와, 28살이다!
A 미미: 아, 지났네?
A 유아: 행복하자.
A 승희: 벌써 21년이라니. 징그럽다.
A 지호: 1월 1일이다! 야! 2021년이다!
A 비니: 2020년 수고 많았어. 올 한 해도 잘 부탁해! For me.
A 아린: 새해 복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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