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이 '주간아이돌'에 출연을 확정, 미니 4집 앨범 컴백 시동을 걸었다.

23일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오마이걸이 '주간아이돌'을 지난 21일 녹화를 마쳤다. 오마이걸의 '주간아이돌' 출연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오마이걸은 당시 '입덕 요정'다운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뽐냈다. 효정은 입으로 내는 태평소 소리로 개인기를 펼쳤고, 유아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막춤을 꼽으며 '팽이 댄스'를 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데뷔 2년차를 맞이한 오마이걸이 이번엔 어떤 '입덕'을 유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오마이걸은 내달 3일 미니 4집 앨범 '컬러링북(Coloring Book)'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마이걸 미니 4집 앨범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상큼한 핑크빛 배경을 바탕으로 오마이걸 멤버들이 톡톡 튀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꽃, 풍선, 무지개 등의 일러스트와 멤버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동화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라이어 라이어(LIAR LIAR)', '윈디 데이(WINDY DAY)', '내 얘길 들어봐'를 차례로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매번 뻔하지 않은 세련된 콘셉트로 '콘셉트 요정', '아이돌들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오마이걸이 이번 신보를 통해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