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ESERIES X BUSAN’, 아시아 최초 핑크카펫 행사…5월 28일 부산서 개막

‘CANNESERIES X BUSAN’, 아시아 최초 핑크카펫 행사…5월 28일 부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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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SERIES X BUSAN’, 아시아 최초 핑크카펫 행사…5월 28일 부산서 개막

OMG 0 155 25.05.15 16:35
세계적 드라마 스타들과 제작진 한자리에…부산, 글로벌 콘텐츠 중심지 도약 신호탄



오는 5월 28일 수요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CANNESERIES X BUSAN'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5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CANNESERIES) 공식 초청작의 배우와 제작진이 아시아 최초로 핑크카펫을 밟는 자리다. 국내외 드라마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벡스코 오디토리움 앞에 마련된 핑크카펫에서는 조명과 플래시 세례 속에 출연진과 감독들이 등장해 포토월 행사와 관객과의 인사를 진행한다.

참석자 명단에는 'S라인'(음악상 수상) 출연자 이수혁, 아린, 안주영 감독을 비롯해, 'NEPOBABY'(특별 해석상·각본상 수상)의 Ida Handlykken Kvernstrom 프로듀서, <메스를 든 사냥꾼>의 박용우·강훈, <동요괴담>의 최종남·한다니·정정아, <선녀 단식원>의 조혜정·조민규·김윤정·이가경·이세온, 그리고 애플TV+ 글로벌 히트작 <배드 시스터즈> 시즌 1·2의 원작자이자 감독인 Malin-Sarah Gozin 등이 포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는 “이번 핑크카펫 행사는 부산이 글로벌 드라마 산업의 새 허브로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드라마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부산에서 만나는 칸시리즈 화제작

'CANNESERIES X BUSAN'은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 마련된 특별 상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칸에서 화제를 모은 9편의 시리즈가 상업용 정식 배급에 앞서 선공개된다. 글로벌 투자자와 콘텐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부산이 세계 콘텐츠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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