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넥 니트 이로 캉캉 실크 드레스 이로 스타일 양털 슬리퍼 베어파우
‘콘셉트 요정’답다. 생애 첫 단독 화보임에도 긴장은커녕 청순, 깜찍, 러블리한 매력을 한가득 뿜어내며 촬영 스태프들 ‘엄빠 미소’ 짓게 만든 오마이걸 지호(23). 그의 인간 비타민 같은 매력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얼굴만큼이나 청아하고 깨끗한 보컬,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춤선, 과즙 열매 먹은 듯한 상큼 눈빛까지. 이 엔도르핀 소녀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여심 남심할 것 없이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최근 지호는 ‘살짝 설렜어’와 ‘돌핀’ 활동을 모두 끝마친 뒤에도 그룹 스케줄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미니 7집 앨범명처럼 ‘논스톱’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외모도 인기도 전성기를 만끽 중인 오마이걸 지호를 만났다.
Q 베어파우 슈즈와 함께 생애 첫 단독 화보를 찍었어요. 오늘 촬영 어땠나요?
▲ 혼자 화보를 찍는 건 처음이었어요. 이런 러블리한 패션 화보도 처음이었고요. 평소 워낙 화보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촬영 전부터 설레는 맘으로 시안 보면서 준비를 했어요. 오늘 촬영했던 베어파우 슈즈는 정말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화보도 잘 나온 것 같고요. 즐겁게 촬영을 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Q 음원도 휩쓸고, 광고계도 휩쓸고. 그야말로 오마이걸 전성시대네요.
프릴 칵테일 드레스 시눈 컬렉션 양털 부츠 베어파우
▲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요즘은 곧 있을 콘서트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11월 22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거든요. 거의 2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 특히 정규앨범에 실린 유닛 곡들의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 기대가 돼요.
Q Mnet ‘퀸덤’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퀸덤 최대 수혜자’로 오마이걸을 입모아 꼽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잖아요.
퍼 자켓 부비쉬
▲ 오마이걸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었어요. 덕분에 색다른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대를 준비하면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퀸덤’에게 고마운 점이 또 하나 있는데, 덕분에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어요. 틈날 때 마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 영상을 찾아보면서 모니터링하게 됐거든요. 무대 기획이나 퍼포먼스 같은 걸 눈여겨보면서 부족한 점들을 채워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Q 오마이걸 하면 ‘콘셉트 요정’이잖아요.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나요?
▲ 당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콘셉트.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오마이걸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오마이걸의 음원 중엔 역주행이 시급한 명곡들이 많아요. 가장 애착 가는 곡이 있나요?
레이스 보우 블라우스 토리버치 첼시부츠 베어파우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소나기’예요. 평소에 노래를 들을 때 가사에 집중하는 스타일인데, ‘소나기’의 가사를 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랄까요(웃음).
Q 팀워크 좋은 걸그룹으로도 유명하죠. 단단한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 멤버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데뷔 초반엔 서로를 알아가야 하는 만큼 이런저런 대화를 정말 많이 나눴던 것 같아요. 서로 의견 차이가 생기면 쌓아두기보단 바로바로 얘기하며 풀어요. 그렇게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젠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너무 잘 알아요.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가 된 거죠(웃음).
Q 올리비아 핫세 닮은꼴로 유명하던데, 오늘 보니 정말 닮았네요.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때 (김)신영 언니가 닮았다고 칭찬해 주셔서, 덕분에 화제를 많이 받았어요.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때 어떤 팬분이 제 영상을 따서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 게시물에 올리비아 핫세님이 실제로 이모티콘 댓글을 남겨주셨거든요. 실감이 나질 않아서 진짜 올리비아 핫세님이 맞나 했는데 “It’s really me”라고 또 댓글을 달아주신 거예요. 정말 영광이었습니다(웃음). 아무래도 닮은꼴이라고 말을 꺼내준 신영 언니에게 꼭 밥 한 번 사야 할 것 같아요. 하하.
Q 예쁜데 예능감까지 좋은 건 반칙 아닌가요?(웃음)
▲ 하하. 쑥스럽네요. 예능 쪽에 욕심이 있다기보단 팬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 모습을 또 팬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예능뿐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뭐든 열심히 하고 싶어요. 요즘엔 직접 만날 수 없으니 브이앱을 자주 하면서 팬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어요.
Q 영상으로 봐도 예쁘지만 오늘 보니 ‘실물깡패’네요. 평소 본인만의 피부, 몸매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 활동할 땐 화장하고 있는 시간이 길잖아요. 직접적인 피부 관리를 할 시간이 부족하니, 식단이라도 건강하게 관리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밀가루 음식 잘 안 먹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웬만하면 잘 안 먹으려고 해요. 요즘엔 코코넛 워터를 매일 마시고 있어요. 염분 빼는 데 엄청 좋다고 하더라고요. 또 아침은 꼭 챙겨 먹는 편이에요. 아침을 챙겨 먹고 야식을 끊기 시작했더니, 오히려 살이 빠지더라고요. 또 운동으로는 필라테스 꾸준히 하고 있어요.
Q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이 있나요?
▲ 씨엘 선배님과 서태지 선배님 정말 존경해요. 무대를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꾸미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 멋있어서 심장이 뛰더라고요. 그리고 이효리 선배님 정말 팬입니다.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 소름이 돋아요. 세상에 하나뿐인, 대체불가한 가수이시잖아요. 정말 존경합니다.
Q 오마이걸에게 2020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 한 계단 성장할 수 있었던 해이자, 더 높이 올라갈 2021년을 위해 기반을 다졌던 해라고 생각해요. 다가오는 2021년엔 올해보다 더 높이 오를 수 있도록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에요. 앨범도 더 알차고 풍성하게 채우고 싶고, 오마이걸이 지닌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디터 황연도 인터뷰 황연도 포토그래퍼 이경진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정유진 스타일리스트 김세반@스타일플러스 헤어 종근(멥시) 메이크업 신애(멥시)문의 베어파우 1688-6130 부비쉬 070-4034-5370 시눈 컬렉션 070-4111-8038 이로 스타일 02-517-1591 토리버치, 이로 02-344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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