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얘길 들려주겠다고 나섰다. 8월의 여름동화는 어떤 내용일까.

오마이걸은 오는 8월 초 새 앨범 ‘SUMMER SPECIAL(썸머 스페셜)’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과 5월에 이은 오마이걸의 세 번째 컴백이다.

특히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는 선배 파파야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 오마이걸이 시원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담아 하하와 스컬의 피처링으로 레게풍의 사운드를 가미했다.

지난해 데뷔한 오마이걸은 곡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전했다. 동시에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이내믹 요소도 어필했다.

공백 최소화로 부지런히 새 앨범을 발매하는 오마이걸은 8월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까지 개최한다. 8월 21일,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여름동화’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단 3분 만에 티켓을 매진시키며 오마이걸의 상승세를 입증했다.

오마이걸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곡 ‘CUPID(큐피드)’를 비롯해 ‘CLOSER(클로저)’, ‘LIAR LIAR(라이어 라이어)’ ‘WINDY DAY(윈디데이)’ 등으로 한 여름 밤의 동화 같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