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오마이걸 유아 "멤버들과 우정여행 떠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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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톡투유] 오마이걸 유아 "멤버들과 우정여행 떠나고 파"

OMG 0 4575 16.09.17 14:50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17일 생일을 맞았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내 얘길 들어봐’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해외 활동에 돌입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드보컬 겸 메인댄서 유아(유시아)가 17일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았다. 1995년 9월 17일 생.

활동을 끝내고 맞는 추석이기에 꿀처럼 달콤한 휴가를 받은 오마이걸. 하지만 짧은 휴식 후 공연을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에 멤버들과 일본에서 생일을 맞게된 유아. 하지만 아쉬움은커녕 “일본에서 맞는 첫 생일이라 무척 기대된다”고 속내를 내비치는 그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Q.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
▲ “이번 생일은 처음으로 일본에서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일본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생일이라 무척 기대중입니다! 멤버들에게 파자마 파티를 하자고 조르려고요. 작년과는 또 다른 생일을 맞이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것 같아요!”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비록 생일 때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요! 모두 제 비타민들이니까요.”

- Q. [생일이란 내게 어떤 의미?]
▲ “주변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날인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사랑받으면서 축하받을 수 있는 건 모두 그 분들 덕분이니까요. 생일날에는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조금은 쑥스럽지만 제 마음을 조금씩 전달해 볼까 생각합니다!”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나이가 먹을수록 그만큼 더 얻고 배워 가는 게 많아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내공이 생긴다고 할까요? 앞으로 제가 만들어나갈 미래가 기대되는 것 같아요.”

- Q. [가장 기대되는 나이는 언제인가?]
▲ “서른 살이요! 그 나이가 되면 내적으로는 좀 더 성숙해지고. 외면적으로는 보다 우아한 여자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정말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매일 매일을 더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 Q. [태몽은 뭐였나?]
▲ “어머니가 백금 덩어리를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사극에 나오는 잔 같은 모양이요! 그러고 나서 제가 뿅 하고 나왔답니다!”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교친구들이랑 친오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집에서 파티를 한적 있었는데 그날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다 먹어서 정말 좋았어요. 하하. 생일 선물도 많이 받았고요. 어린 마음에 생일날 선물을 받는 게 정말 설레고 좋았던 것 같아요.”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아마 열한 번 째 생일이었을 거예요! 아빠가 퇴근길에 베스킨라빈스 여러 가지 맛이 들어있는 세트를 사오셨는데 그게 진짜 기억에 남아요. 왜냐하면 태어나서 그렇게 다양한 종류와 맛이 섞여있는 예쁜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본 날이었거든요!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멤버들과 단체로 떠나는 우정여행권이요!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그게 어디든 말이에요. 오엠쥐 우리 여행가자!!”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멤버들이랑 멤버들 부모님, 가족들이랑 다 같이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부모님들끼리도 친해지고 진짜로 가족인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아요! 언젠가는 꼭 이루고 싶은 제 바람입니다.”

- Q.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
▲ “강하늘 선배님이요. 드라마에서 연기도 정말 잘하시고 멋지신 것 같아요. 선배님께 영상 편지를 받고 싶습니다. 하하. 드라마 진짜 잘 보고 있습니다!”

- Q.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그때도 팬 분들과 멤버들과 모두 함께일 것 같아요! 영원히 함께하자~!”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 “부모님! 엄마, 아빠 늘 걱정만 끼치고 죄송해요. 말은 안하시지만 늘 제 걱정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거 다 알아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도록 딸래미 더 힘낼께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유아야, 시이야! 스물 두 살의 생일 정말 축하해! 너가 이렇게 많은 분에게 축하받을 수 있는 감사함을 꼭 잊지 말고 좋은 활동으로 꼭 보답해드리자~. 아자! 시아야 사랑한다!”
맞는 생일, 파자마파티 졸라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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