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올 추석, 데뷔 후 처음 가족과 보내 설레요"(추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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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올 추석, 데뷔 후 처음 가족과 보내 설레요"(추석인터뷰)

OMG 0 2601 16.09.12 18:48

그룹 오마이걸(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추석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최근 오마이걸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을 찾았다.

이날 오마이걸은 "이번 명절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오롯이 가족들과 보낼 수 있게 됐다. 지난 추석 때는 'CLOSER' 앨범 발매를 코앞에 두고 있었고 올해 설엔 'LIAR LIAR'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보니 명절을 맘 편히 못 즐겼는데 이번에는 '내 얘길 들어봐' 활동이 잘 마무리 돼 가족들을 편안히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보낼지 고민 중이다.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고향이 제주도인 미미인 "오랜만에 제주도를 찾는다. 그동안 집에서 앨범CD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못 보냈다. 이번에 들고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승희는 "제주도에 플랜카드가 걸려있을 것 같다. '혼저옵서예. 축 오마이걸' 이런 식으로 말이다"며 제주도 방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호는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 혼자라도 좋을 것 같다. 대구, 부산, 대천 등 맛집이 많지 않냐. 바다를 보거나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러 다니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마이걸은 멤버들끼리의 여행도 소망했다. 그들은 "우리는 항상 붙어있지만 활동을 하거나 연습을 했다. 여행을 통해 서로의 소박한 모습을 보고 싶다"며 "활동할 때는 멤버들이 다소 성숙해진다. 여행을 가면 그 나이 대에 맞는 어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콘셉트 요정으로 불리는 오마이걸은 지난 8월 발매한 '내 얘길 들어봐'로 제대로 대세반열에 올랐다.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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