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 바로 각자의 매력이 시너지가 되어 보석처럼 빛이 날 때일 것이다. 상큼 발랄의 대명사 걸그룹 ‘오마이걸’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을 통해 숨겨져 있던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오마이걸’에게 2019년은 특별한 해였다. 지난 5월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다섯 번째 계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여름에는 시즌송 ‘번지’로 지상파 첫 1위를 기록했다.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가득한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별했던, 주목받았던 2019
“오마이걸이 벌써 데뷔한지 5년차인데요. 우선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늘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오마이걸을 좋게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지난해는 감사한 것을 넘어 신기한 일들로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준비한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요. <퀸덤>을 통해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모습들이 많았어요.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좋게 봐주셔서 오히려 에너지를 많이 얻었습니다.”<퀸덤> 종영 이후,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각 멤버들의 활동은 더욱 활발해졌다.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프로그램이었기에, 바쁜 활동이 정리가 되면 오마이걸을 위한 파티를 열 예정이다.오마이걸의 첫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도 한 ‘퀸덤’을 통해 멤버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은 더욱 돈독해졌다. 평소에도 잘 지내던 그들이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멤버들의 매력과 장점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
“워낙 멤버들이 착하고 배려심이 깊어요. 그런 성향의 멤버들만 모아놓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5년차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까지 힘들고 지치는 순간들이 참 많았거든요. 그때마다 가장 가까이에서 힘이 돼 주고 응원해준 친구들이 바로 멤버들입니다. 그런 모습들을 방송을 통해 보시고 알아봐주신 것 같습니다.”
콘셉트 요정의 재발견, 퀸덤 속 존재감
오마이걸은 <퀸덤> 2차 경연 때 러블리즈의 ‘데스티니(Destiny)’를 재해석한 공연으로 과거 활동 곡인 ‘다섯 번째 계절’과 ‘비밀정원’ 등이 다시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퀸덤> 미션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오마이걸이 실력으로 승부하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경연 내내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콘셉트 요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들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하게 심어줬다.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자 ‘데스티니’를 꼽는다.“(유아) 데스티니 무대를 준비하면서 제가 다리 부상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했어요.건너편 무대에서 홀로 서 브릿지 부분의 노래를 불렀죠. 관객이 된 기분으로 멤버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는데 울컥하면서 벅찼습니다. 6명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두 번의 경연에서 연속 1위, 파이널 무대 최종 2위를 차지하며 관객을 사로잡은 오마이걸.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 부담될 수도 있었지만, 배우는 기회라는데 초점을 맞추며 콘트롤 마인드를 했다.
“훌륭한 실력을 지닌 가수, 그룹이 나오기에 무대를 보며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어요. 기분 좋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건강한 스트레스라고 할까요? 덕분에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인정받기까지
2015년 4월 오마이걸로 데뷔하기 전, 연습생이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 마음가짐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초반에는 심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약간 조급한 마음도 있었고요. 지금은 서로의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아는 것 같습니다. 5년이란 시간동안 멤버들 간의 두터운 믿음과 팀워크가 생겼음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오마이걸의 무대를 보기 시작하면 멤버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조화를 꼽을 수 있다.특히 <퀸덤>에서는 모든 멤버들의 매력이 다 느껴질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빛이 났다. 적절한 파트 분배와 함께 7명의 시너지가 적재적소했다. 이에 대해 오마이걸은 “무대를 잘하는 멤버들을 만나 행운인 것”같다며 “방송을 보면서 우리가 완전히 하나가 됐음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걸그룹이면 귀엽고 상큼 발랄한 이지가 대표적이지만, 이번을 계기로 오마이걸은 보다 다양한 장르와 무대에 도전하고 싶음을 밝혔다.
“쇼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그룹임을 더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오마이걸의 노래를 들었을 때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해줄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 퍼포먼스까지요. 인천공항을 찾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인천공항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사랑합니다!”
愛と幸福そして別離と痛みを話しているところ...오마이걸 (OH MY GIRL) 커뮤니티 (Community)
오마이걸 커뮤니티에서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계속하면 오마이걸 커뮤니티 이용 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동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