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은 올해 활동을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왔다. 2015년 데뷔 이래 변화무쌍한 무대로 '컨셉트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난해 Mnet '퀸덤' 출연을 계기로 실력까지 입증했다. 인지도에 더한 6년차 실력을 보여줄 시간이 왔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제목처럼 설레는 컴백"이라면서 기다림에 보답하는 활동을 약속했다.
승희 "트와이스 선배님들이 공항패션으로 굿즈를 입어주신 것을 봤어요. 정말 놀랐고 감사했죠. 그걸 좋아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우리끼리 잘 놀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아린 "웹툰 원작이라 촬영 전에 다 읽어봤어요.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캐릭터에 맞추려 노력했죠. 러브라인은 크게 없지만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서 재미있었어요. 요즘 혼자 스케줄하는 시간이 늘면서 언니들이 떠오를 때가 많아요. 제가 언니들에게서 봤던 모습을 혼자 하고 있더라고요. 언니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서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 받고 있어요. 배울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비니는 '아육대 육상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평소 운동법이 있나요.비니 "원래는 운동을 안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는 테니스나 탁구 등 생활 운동 위주로 즐겼고 짧지만 선수 생활도 했거든요. 그런데 크면서 운동과 멀어지다가 요즘에 효정 언니의 도움으로 다시 운동의 길로 들어섰죠."효정 "정말 뿌듯해요.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도 많이 늘고 자세도 좋아지거든요."비니 "미미 언니도 함께 다녔으면 좋겠어요. 언니가 운동을 힘들어하지만 같이 다니면 재밌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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