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LIKE HYOJUNG, HYOJUNG LIKE SPRING🌸 ⠀ 🌷오마이걸 효정의 봄에 또 설레봄🌷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매서운 찬바람과 혹독한 추위가 지나야 비로소 따스한 햇살이 세상에 스민다. 한없이 작

🌸SPRING LIKE HYOJUNG, HYOJUNG LIKE SPRING🌸 ⠀ 🌷오마이걸 효정의 봄에 또 설레봄🌷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매서운 찬바람과 혹독한 추위가 지나야 비로소 따스한 햇살이 세상에 스민다. 한없이 작

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SPRING LIKE HYOJUNG, HYOJUNG LIKE SPRING🌸 ⠀ 🌷오마이걸 효정의 봄에 또 설레봄🌷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매서운 찬바람과 혹독한 추위가 지나야 비로소 따스한 햇살이 세상에 스민다. 한없이 작

OMG 3 3133 20.05.08 17:37

🌸SPRING LIKE HYOJUNG, HYOJUNG LIKE SPRING🌸

🌷오마이걸 효정의 봄에 또 설레봄🌷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매서운 찬바람과 혹독한 추위가 지나야 비로소 따스한 햇살이 세상에 스민다. 한없이 작아지던 시절을 견디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던 소녀 역시 마찬가지. 오마이걸 효정은 5년이란 시간을 묵묵히 걸으며 마침내 찬란하게 봄꽃을 피웠다. 여전히 맑고 밝고 해사한 효정, 그녀의 봄이 또다시 시작된다.

-
(중략)
-
🍒2015년 4월에 데뷔해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주간 아이돌>에서 ‘이달의 소녀’ 멤버 ‘고원’이 오디션 당시 오마이걸의 ‘컬러링북’을 부르는 영상이 나왔는데, 이젠 오마이걸도 누군가의 워너비가 된 것 아닌가. 지난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나?
👧5년간 어려운 일도, 좋은 일도 참 많았다. 하지만 지금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정말 소중한 시간과 경험이었다는 것. 데뷔해서 팬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다. 연습생일 땐 항상 부족한 부분만 생각하고, 그걸 극복하려 애써서 스스로를 아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물론 데뷔 후에도 힘든 일이 많았지만 팀 멤버들과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오마이걸의 끝이 어찌 될진 모르겠지만 지나온 시간의 힘을 믿으면서 후회 없이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고 싶다.

🍒연습생부터 지금까지, 언제 가장 힘들었나?
👧지금 와서 보면 ‘성장통’이었던 것 같은데,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 자존감이 한없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다. 특히 데뷔 초 무대에서 실수라도 하면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과연 내가 메인 보컬로 자격이 있는 걸까?’ ‘리더로서 잘해 나가고 있는 건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이걸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쉽진 않았다. 계속 무대에 서야 하는 사람인데 어느 순간부터는 무대에 오르는 게 두렵기까지 했으니까. 그러다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희재’를 부르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사실 <복면가왕>에 나가게 된 것도 한 번에 된 게 아니다. 대표님이 방송에 나가야 하니 노래를 불러보라 했는데, 들으시더니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하셨다. 아쉬웠지만 연습밖에 답이 없다 여겨 계속 노력했다. 그러고 나서 몇 개월쯤 지났을 때였나? 연습을 하고 있는데 대표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시더니 누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나 했는데 너였냐 하시며 엄청 좋아하셨다. 바로 다음 날 <복면가왕> 스케줄을 잡아 오시더라. 그 이후 나 자신도 자신감을 많이 찾았고 나를 보컬로 인정해 주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멤버들도 정말 많이 좋아해 줬다.

🍒방송 후 3년이나 흘렀다. 그 시기를 잘 이겨낸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우린 누구 하나라도 실수하면 세상이 무너질 것같이 느꼈다. 그게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었을 거다. 그렇게 몇 년간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생채기를 낸 거 같은데 그래도 그때마다 어떻게든 모여 얘기하면서 해결해 나갔다. 그 시간을 거치며 서로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됐다. 아마 멤버들 한 명, 한 명 인터뷰해 보면 우리가 서로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거다.
-
(중략)
-
🍒<복면가왕>이 효정을 성장시켰다면, 작년에 출연한 <퀸덤>은 ‘오마이걸’이란 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았나?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오마이걸은 요정 같고 소녀답고 여린 느낌을 주는 팀이었다. <퀸덤> 파이널 때 부른 ‘게릴라’ 곡처럼 센 콘셉트는 상상도 못했다. 그런 걸 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까 하는 기대와 걱정이 반반씩 공존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우리도 이제 다양한 걸 할 수 있구나’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 그리고 다른 그룹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각 팀마다 매력이 정말 다양하단 걸 체감했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장점도 더 확실히 알게 됐다. 급박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오마이걸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
(중략)
-

에디터: 전채련 편집장 & 이정화 에디터
사진: 김용식
스타일리스트: 김정영(STYLE+)
헤어 & 메이크업: 서윤(MEPCI) & 신애(MEPCI)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3
ohijm… 2020.05.09 00:31  
봄처녀닷 ㄷㄷㄷ
spring 자리에 미라클 들어가면 되겠네요 ㅋ
항정살마라… 2020.05.09 07:23  
필라테스 열심히 하더니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너무 좋다
우주최강효… 2020.05.09 17:04  
효정이 때문에 심장 멎을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님...ㅠㅠ
목록
인기 게시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