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케이준 맥치킨'을 오는 24일부터 10월2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그간 담백한 맛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클래식 치킨 버거 '맥치킨'을 토대로 다양한 '부캐'(게임에서 본래 사용하던 계정이나 캐릭터 외에 새롭게 만든 부캐릭터를 일컫는 신조어) 메뉴를 선보여왔다.

여러 부캐 중 '이탈리아 감성 부캐'로 통한 '맥치킨 모짜렐라'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지난 1월 고정 메뉴로 편입됐다. 두툼하지만 부드럽고, 바삭하면서 고소한 맥치킨 패티와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고소한 골든 모차렐라 치즈스틱이 푸짐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 주효했다.

케이준 맥치킨은 맥치킨 패티에 알싸한 케이준 소스를 더한 부캐 메뉴다.

맥도날드는 맥치킨의 새로운 부캐 탄생을 알리기 위해 그룹 '오마이걸' 승희를 모델로 발탁했다. 승희는 특유의 닭 울음소리 묘사, 재치 있고 실감 나는 표정 등으로 케이준 맥치킨을 맛본 소감을 표현하며 케이준 맥치킨의 반전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치킨은 치킨을 사랑하는 한국인이 꾸준히 찾는 메뉴다"며 "케이준 소스로 톡 쏘는 매력을 이뤄낸 케이준 맥치킨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단품 3300원, 세트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