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캔디리더'의 반전…싱어송라이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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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 '캔디리더'의 반전…싱어송라이터 도약

OMG 0 15 26.10.13 14:52


'캔디리더'에게 이런 재능이 숨겨져 있을 줄은 몰랐다.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걸음을 뗀다.

효정은 15일 솔로 미니 1집 '로스트 앤 파운드'를 발표한다. '로스트 앤 파운드'는 그동안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이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 이면에 자리한 고민과 후회,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지나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았다.



효정은 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의 중심을 지키며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오마이걸의 색을 만들어 온 장본인이다. 그런 그가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 팀의 음악을 완성하는 보컬로서의 무게를 모두 벗어던지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점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효정은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퍼플 노트'로 곡 작업에 도전했던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출발을 알린다.

먼저 타이틀곡 '미완성일지도'에서는 정해진 답이나 타인의 시선을 좇기보다 자신의 직감을 믿고 미완성인 지금 모습 그대로 나아가자는 용기를 전한다. 수록곡 '후회하는 것보다 상처인 게 더 나을지 몰라'에는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부딪히겠다는 다짐을, '8 (if)'에는 수많은 후회 속에서도 지금의 자신으로 살아가겠다는 단단한 마음을 녹였다.



결국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그 불완점함마저 자신을 이루는 소중한 일부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힘겨운 청춘들에게 편안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효정 특유의 청량하고 섬세한 보컬은 자신이 만든 음악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효정은 17일과 18일 서울 중구 엑스칼라, 11월 1일 일본 도쿄 티아트 스카이홀에서 소극장 공연 '효정 퍼스트 라이브 러스트 앤 파운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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